스테비아라는 식물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입니다.이 식물은 남미의 파라과이의 원주민인 Guarani 인디언들에 의해서 kaa he-e 라는 이름으로 약용과 천연 당원으로  1500년 이상 동안 사용되어 온 식물로 잎에는 많은 영양소와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모세박사가 파라과이 정글을 탐험하던 중 이 식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은 것이 1887년이었으며 처음으로 이 식물을 만난 것이 1903년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후 상업적인 재배가 이루어졌으며 설탕 제조업자들의 방해로 일반화 되지 못하다가 1960년대에 들어서서 식품에 인공 첨가물을 넣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이 일본에서 일어났는데 이때 소개된 것이 천연 대체 당원인 stevia라는 식물 이었습니다. 지금은 각종 음료나 껌이나 음식에 넣어서 사용하는데 현재 일본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Stevia는 자연상태에서 약 300배 가량 설탕보다도 강한 단맛을 냅니다.만약 가공처리 되어 농축이 되면 그 이상의 단맛을 냅니다.스테비아는 혈당을 조절하고 고혈압 (高血壓)을 예방하여 주고 피부질환의 치료와 치아 부식을 막아줍니다.또 연구에 따르면 항 박테리아와 항 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감기 몸살에도 효과가 있음을 밝혀 냈습니다.설탕이나 꿀,메이플 시럽과 같은 당원은 칼로리가 높고 탄수화물이라서 많이 복용하면 체 지방으로 축적이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되어 성인병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당뇨 환자들은 사용할 수 없으나,Stevia는 칼로리가 없고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으며 특히 당뇨 환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좋은 식물입니다. 그리고 단 것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craving)나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줄여주는 역할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그러나 일본과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안전성이 이미 검토된 이 제품이 일반화되지 못한 것은 인공 감미료인 아스팔탐(Aspartame ) 을 제조하는 회사로 추정되는 기존 감미료 회사의 방해로 FDA의 기록에 스테비아를 위험한 식품 첨가물로 분류되어 관리대상 물질로 분류를 해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사실 인공 감미료인 아스팔탐은 아주 값이 싸고 이익을 많이 볼 수 있는 인공 감미료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을 일으키고 배탈이 나게 하는 등 여러 가지의 부작용이 발표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음료수 회사나 식품회사에서 아스팔탐이나 아니면 유사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그러나 다행히도 요즘에는 점차 설탕의 사용을 줄이고 또한 소비자들의 판단 기준이 넓어졌기 때문에 저급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여 많은 이익을 보던 회사들이 점차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여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 가는 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식품을 관리하는 곳에서는 대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보다는 시민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한 통계를 보면 75%의 미국인이 아스팔탐과 같은 인공 첨가물에 대해서 불편해 했으며,과거 30년간 스테비아를 사용해온 일본인들은 전혀 불평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두 제품에 대한 좋은 비교라 할 수 있겠습니다.
 1995년이 되어서야 여러 정황과 세계 보건기구의 압력으로FDA 는 스테비아 사용을 금지한 결정을 번복하고 사용토록 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아주 일반적인 천연 식품 첨가물이 되었습니다. 다른 천연 당원인 꿀이나 메이플 시럽처럼 스테비아도 특이한 향이 있으며 맛은 설탕과 똑같지는 않아 커피에 타면 맛이 약간 이상할 수 있으나 차에는 아주 좋은 맛을 냅니다.그리고 인공 감미료와는 달리 열에 의해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요리할 때 넣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얼마 전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홍콩에서 방영이 되어 온통 한국붐을 일으켰습니다.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최상궁과 몇몇은 권력과 이권을 탐하여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해로운 것을 넣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만 올 곧은 정상궁이 한상궁과 장금이에게 가르치는 원칙이 있었습니다.어떤 경우라도 사람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가지고 타협하거나 농간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것이 였습니다.